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칼럼 일본에는 타미야도 있다.

2008.02.03 12:13

gunpla 조회 수:23273 추천:5



갑자기 소형 탱크가 필이 땡겨서10년전에 만들다가 포기한 아카 1/35 타이거 탱크를 버리고,
타미야 1/48 타이거와 팬저 3호 전차를 사보았다.
1/35 사이즈로는 너무 큰 탱크들이 있어서 1/48 사이즈가 딱인것 같다.
개인적으로 팬저 4호를 좋아하는데 팬저 4호 전차를 싸게 파는데가 없었다.
타미야 키트는 현재 9배를 받는곳이 싼데, 곧 오를 것 같다.

일본에는 반다이뿐만아니라 타미야도 있었다.
타미야 탱크는 처음 사보았는데 박스를 열어보는 순간 또다른(건프라 비교) 퀄리티의 키트가 들어 있었다.
박스 사이즈도 그렇고 꼭 만들지 않더라도 그냥 소장만해도 값어치가 충분히 있다고 느껴진다.
드래곤이나 레벨 박스도 열어보았었는데 따라오기 힘들다.

최근 아카는 1/35 시리즈로 구형 모델 탱크 키트들을 내놓았다.
아마 사이즈가 귀엽고 작아서 인가보다.
가격도 많이 올랐다.
하나 사서 만들어 보았는데 런너가 제일 지겨운 짙은 초록색이다.
아카도 조립하는 퀄리티는 상당히 좋은데 개선해야 할 점이 몇가지 있다.
필요없는 부품이 너무 많이 들어있다.
연결식 캐터필러를 주는데 만들 사람이 몇 없을것 같다.

아카도 탱크키트에 깊은 아이디어를 가미하여 개선한다면 타미야를 따라 잡을 수 있다.

요즘은 취미도 순환하는지 이제 유니콘 건담을 사기보다는 탱크를  만들고 싶어진다.


건프라