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018.08.26
결론은 에나멜 먹선이 제일 부드럽고 좋은데
포스터 컬러에 중성세제를 약간 섞어서 흘려넣기를 시도해보니
에나멜 효과와 아주 비슷함.
휴지를 물에 묻혀 지울수 있어 아주 좋음.
>>>>>>>>>>>>>>>>>>>>>>>>>>>>>>>>>>>>>>>>>>>>>>>>>>>>>>>>>>>>>>>>>>>>>>>>>>>>>
==========================================================================
┌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┐
│ ▶ 번 호 : 72/472 ▶ 등록자 : VALKYRIE │
│ ▶ 등록일 : 97년 06월 16일 17:19 │
│ ▶ 제 목 : [TOM] 에나멜 위에 먹선넣기... │
└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┘
안녕하세요? 톰입니다.
먹선 넣기... 라는 거....
사실 따지고 보면 이것도 표현의 한가지 방법일 뿐.... 필수라고는 볼 수가
없다고 생각합니다.
먹선넣기는 패널라인을 또렷이 나타내어 기계적인 느낌을 강조하고자 하는
것이니... 그와 같은 효과를 볼 수 있다면 어떠한 방법을 써도 무방하겠지요.
파스텔로도 색감을 조절하는것도 가능하겠고, 아예 명암도장을 해버리는 수도
있겠고...
여하간에 너무 얽매이지 말자구요....
처음부터 사설이 좀 길었는데....
에나멜 위에 먹선 넣기는 몇가지 방법이 있습니다.
첫째... 아크릴 물감 쓰기.... 엷게 풀어서 먹선을 넣고, 어느정도 건조가
진행되었을 때 닦아내면 그럭저럭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. 하지만 타
밍을 놓치면 끔찍한 사태가 벌어집니다. 게다가, 락카위에 에나멜로
했을 때만큼 깨끗하진 않습니다.
둘째....에나멜 위에 에나멜!
얼핏 이해가 안 갈 수도 있겠습니다만... 분명히 가능합니다.
단! 밑칠의 건조가 완전히 끝나있어야만 합니다.
에나멜의 피막은 의외로 단단해서 완전히 건조하고 나면, 무얼로도
닦아낼 수가 없습니다. 잘만 하면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는 방법...
물론 이것도 아주 깨끗하게 되지는 않습니다. 하지만, 어두운 계통의
도색이라면 별로 티나진 않을 듯....
참고로 저는 한달 가량 말린 뒤에 해봤었습니다.
대학1학년 때.... 물론 되먹지 않는 붓칠을 한 뒤였지요..
셋째....포스터 물감 쓰기!
이거 얼마전에 잡지 기사에서도 나왔었습니다. 수호이 37 개조기사...
저는 예전에 하세가와에서 호넷 처음 나왔을때 해 봤는데...
잘만하면 남부럽지 않은 결과를 볼 수 있습니다.
넷째....유화물감 쓰기!
이건... 저는 해보진 않았습니다. 잡지기사에 소개된 거를 참고로 적어
보는 겁니다. 에나멜 밑칠 위에 테레핀유(유화물감 전용 용제)를 써서
유화물감으로 먹선넣기를 하는 것도 상당히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고
하는군요. 게다가 자연스럽게 블랜딩까지 되서 웨더링 효과도 볼 수 있
다고 하는데... 화방에 가시면 유화물감은 엄청나게 많은 색상이 있으니
까... 밑색에 따라 자유로이~
저라면... 포스터 물감을 써 볼듯... 제일 손쉽고... 그리고 제 경험으로도 그리
나쁘지 않은 결과.. 그리고 맘에 안들면.. 물로 씻어내면 그만이구요... 유화는 저도
기회가 생기면 시도해볼 예정....
그런데.... 난 시험기간 중에 지금 뭘 하고 있는 걸까..? --;
FROM TOM
┌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┐
│ ▶ 번 호 : 72/472 ▶ 등록자 : VALKYRIE │
│ ▶ 등록일 : 97년 06월 16일 17:19 │
│ ▶ 제 목 : [TOM] 에나멜 위에 먹선넣기... │
└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┘
안녕하세요? 톰입니다.
먹선 넣기... 라는 거....
사실 따지고 보면 이것도 표현의 한가지 방법일 뿐.... 필수라고는 볼 수가
없다고 생각합니다.
먹선넣기는 패널라인을 또렷이 나타내어 기계적인 느낌을 강조하고자 하는
것이니... 그와 같은 효과를 볼 수 있다면 어떠한 방법을 써도 무방하겠지요.
파스텔로도 색감을 조절하는것도 가능하겠고, 아예 명암도장을 해버리는 수도
있겠고...
여하간에 너무 얽매이지 말자구요....
처음부터 사설이 좀 길었는데....
에나멜 위에 먹선 넣기는 몇가지 방법이 있습니다.
첫째... 아크릴 물감 쓰기.... 엷게 풀어서 먹선을 넣고, 어느정도 건조가
진행되었을 때 닦아내면 그럭저럭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. 하지만 타
밍을 놓치면 끔찍한 사태가 벌어집니다. 게다가, 락카위에 에나멜로
했을 때만큼 깨끗하진 않습니다.
둘째....에나멜 위에 에나멜!
얼핏 이해가 안 갈 수도 있겠습니다만... 분명히 가능합니다.
단! 밑칠의 건조가 완전히 끝나있어야만 합니다.
에나멜의 피막은 의외로 단단해서 완전히 건조하고 나면, 무얼로도
닦아낼 수가 없습니다. 잘만 하면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는 방법...
물론 이것도 아주 깨끗하게 되지는 않습니다. 하지만, 어두운 계통의
도색이라면 별로 티나진 않을 듯....
참고로 저는 한달 가량 말린 뒤에 해봤었습니다.
대학1학년 때.... 물론 되먹지 않는 붓칠을 한 뒤였지요..
셋째....포스터 물감 쓰기!
이거 얼마전에 잡지 기사에서도 나왔었습니다. 수호이 37 개조기사...
저는 예전에 하세가와에서 호넷 처음 나왔을때 해 봤는데...
잘만하면 남부럽지 않은 결과를 볼 수 있습니다.
넷째....유화물감 쓰기!
이건... 저는 해보진 않았습니다. 잡지기사에 소개된 거를 참고로 적어
보는 겁니다. 에나멜 밑칠 위에 테레핀유(유화물감 전용 용제)를 써서
유화물감으로 먹선넣기를 하는 것도 상당히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고
하는군요. 게다가 자연스럽게 블랜딩까지 되서 웨더링 효과도 볼 수 있
다고 하는데... 화방에 가시면 유화물감은 엄청나게 많은 색상이 있으니
까... 밑색에 따라 자유로이~
저라면... 포스터 물감을 써 볼듯... 제일 손쉽고... 그리고 제 경험으로도 그리
나쁘지 않은 결과.. 그리고 맘에 안들면.. 물로 씻어내면 그만이구요... 유화는 저도
기회가 생기면 시도해볼 예정....
그런데.... 난 시험기간 중에 지금 뭘 하고 있는 걸까..? --;
FROM TOM